집을 사서 이사하는 거라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이사집센타를 고민하다가
남편회사 이사 할 때 했던 곳인데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맡겼는데.
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갈끔하게 잘 해주셔서 미안할 정도였습니다.
결혼 전에 포장이사를 2번 정도 해 봤는데.
밥 사 달라 음료수 사 달라 하면서 짐정리 제대로 안하고 어떨 때는 식사 대접 안하는 대신 밥값 5만원을 요구 할 때도 있었어요.
헌데 여기는 알아서 밖에서 식사하시고 오시더군요. 밥값도 요구 안하시구요.
그 점에서 90점주고 싶네요.
주방정리도 이모님께서 주부의 마음까지 알아서 척척 정리를 잘해주셔서
따로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어요. 가구배치도 잘 해주시구요. 
이사 끝나고 시댁에서 오셨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편하게 맞이했습니다.
주변에 이사하시는 분 있으면 소개 많이 해 드릴게요. 
수고하셨습니다. 건강하세요.